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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1일 지구 멸망, 고대 마야 달력으로부터 내려온 예언

01012 2019. 12. 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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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동향과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재미삼아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진지하게 읽으시지 마시고 흥미거리로 봐주세요. 벌써 2019년이 한달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일년 중 가장 중요하고 바쁜 순간인데요. 한 예언자는 2019년 12월 21일 지구가 멸망한다는 예언을 하였습니다. 살면서 저도 정말 많은 지구 멸망설, 종말론, 인류의 멸종에 대한 예언, 음모론을 접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예언으로 우리를 겁주려고 하는지 한번 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그 예언을 한 주인공은 데이비드 몽테뉴 입니다. 그는 예언자이기도 하지만 종말론자입니다. 이 예언자는 2019년 12월에 다다라서 갑작스러운 예언을 한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이 발간한 2013년의 책에서 이러한 예언을 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시간 2019: 마야 달력의 끝과 심판의 날까지 카운트다운이라는 책에서 이러한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 눈치 채신 분이 계실까요? 그 예언의 근거는 바로 고대 마야때 만들어진 달력의 끝이 2012년 12월 21일입니다. 그로 부터 7년 후인 2019년 12월 21일이 지구 멸망의 디데이라고 합니다. 왜 2012년 12월 21일이 아닌 올해가 멸망의 해일까요?

 

 저자는 12년 12월 21일은 재앙이 시작하는 날로보고 성경에 따른 해석으로 7년 후인 올해를 지구 멸망의 해로 꼽았습니다. 또한 보통 태양의 자기장 플립(뒤집어짐) 현상이 20만년에서 30만년 사이의 주기로 발생하는데 많은 예측에 따르면 바로 돌아오는 12월 21일이 그 시기와 주기가 일치한다고 합니다.

 이 태양의 자기장 플립현상이 일어나면 지구에 있는 많은 화산들이 동시에 분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지진도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이렇게 12년 21일에 지진과 화산활동이 시작되면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28일 지구는 완전하게 종말을 맞이한다고 하네요.

 

 작년에도 백두산 폭발론, 그 밖의 많은 종말론자들이 2019년, 2020년을 지구 종말의 날로 예언을 하고 있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2025년, 35년, 45년, 계속해서 인류가 번영하는 모습을 관조하고 싶은데요. 제 생애주기에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주의 역사는 연 단위가 아니니까요. 만일 제 생애주기에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그건 정말 예정된 사건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잠자고 있는 백두산의 영향력 아래에 있기 때문에 백두산이 이번의 자기장 플립으로 인해 활동하지 않으리란 보장은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이건 과학의 영역이니까 그 현상으로 인한 결과가 지진과 화산이라면 백두산이 안전하리라는 보장도 없는 것 아닌가요? 올해를 무사히 지나가길 모두 함께 기도해보아요. 

 

  덧, 그런데 종말론자들은 이렇게 예언한 날이 안전하게 지나가면 새로운 종말시기를 제시하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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